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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스타 12명,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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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수 기자

승인 : 2024. 03. 26. 18:06

위기가정 자립기금 모금 자선골프대회 참석
[보도사진] 대한적십자사 2024년 KLPGA 홍보대사 위촉 (1)
대한적십자사는 25일 이천시 H1 CLUB에서 2024년 KLPGA 홍보모델 선수 12명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희, 임희정, 최예림, 이가영 선수, 김상열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 위원장, 김홍국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상원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 김순희 KLPGA 전무이사, 유효주, 황유민, 이예원, 김민별, 방신실 선수)/대한적십자사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무대를 누비는 여자 골프스타들이 무더기로 적십자 홍보와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26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한적은 지난 25일 이천시 H1 CLUB에서 KLPGA 소속 이예원 선수를 비롯한 12명의 선수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KLPGA 홍보대사는 2024년 제16대 KLPGA 홍보모델로 선정된 바 있는 △김민별(20,하이트진로), △김재희(23,SK텔레콤), △박결(28,두산건설 We've),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방신실(20,KB금융그룹), △유효주(27,두산건설 We've), △이가영(25,NH투자증권), △이예원(21,KB금융그룹),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최예림(25,대보건설), △허다빈(26,한화큐셀), △황유민(21,롯데) 등 총 12명으로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박결, 박현경, 이가영, 이예원, 임희정, 최예림 선수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홍보대사로 선정됐고, 2022년에 활동했던 김재희, 허다빈 선수가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김민별, 방신실, 유효주, 김재희, 황유민 선수는 올해 새롭게 위촉됐다.

위기가정 자립 기금 모금을 위한 '2024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자선골프대회'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받은 선수들은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하며 이어진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했다.
올해 새롭게 위촉된 대한적십자사 KLPGA 홍보대사는 (사)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함께 자선골프대회 등 자선행사 참여, 적십자 봉사활동 참여 등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홍보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김철수 한적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 주신 KLPGA 선수 홍보대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KLPGA의 참여에 힘입어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적과 KLPGA는 지난 2021년 5월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기부문화 확산, 자원봉사활동, 홍보활동, 인도적 사업 협력을 통해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한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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