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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괴력 또 통했다! ‘범죄도시4’ 개봉일 82만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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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04. 25. 10:07

예매율도 압도적 1위…2·3편 이어 '1000만 고지' 등극 청신호
범죄도시4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가 개봉일인 24일 하루에만 8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항의 시동을 걸었다./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일 하루에만 8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항의 시동을 걸었다.

2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일인 전날 전국에서 82만1626명(매출액 점유율 96.6%)을 불러들여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 같은 오프닝 스코어는 시리즈 가운데 최다 기록으로, 3편(74만여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여기에 25일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예매율 역시 94.1%(예매량 72만1551장)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3편에 이어 세 번째 '1000만 고지' 등극을 점치는 전망이 영화계 안팎에서 벌써 제기되고 있는 이유다.

마동석이 기획·제작·주연을 겸한 '범죄도시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한편 같은 날 개봉된 젠데이아 주연의 스포츠 멜로물 '챌린저스'와 홍상수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는 각각 4위와 6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관객수는 5518명과 1138명에 불과했고,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 또한 7625명에 그치면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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