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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이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7회 우익수쪽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김하성은 이어 루이스 아라에즈의 타석 때 2루를 훔쳐 시즌 8호 도루에 성공했다. 내셔널리그 도루 공동 9위다.
시즌 타율은 0.211로 미세하게 올라갔다. 김하성은 시즌 40경기가 지난 현재 다소 저조한 타율에 머물러 있지만 OPS(출루율+장타율)는 0.688로 타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경기에서는 파드레스가 7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2삼진을 기록한 선발 딜런 시즈의 호투에 힘입어 컵스에 3-0으로 승리했다.
LA 다저스의 일본인 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쳐 2경기 연속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1회 볼넷을 골라내는 듯 했으나 구심의 어이없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풀카운트까지 간 뒤 6구째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심기가 불편해진 오타니는 이후 타석에서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물러났다. 이날 무안타에도 오타니는 시즌 타율 0.355로 내셔널리그 타격 1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컵스를 3-1로 꺾고 7연승을 달렸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고, 개빈 스톤이 7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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