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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시59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전 대비 0.27% 하락한 52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8%오른 9626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글로벌 거시경제지표에 따라 등락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당분간은 글로벌 상황을 종합했을때 큰 상승의 흐름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INF 크립토랩 리서치팀은 "최근 ETF 유입액 대비 이번주에 적은 유입액을 보였다"며 "이에 따라 시장 또한 횡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민감도는 높았으며 특히 마운트곡스의 지갑 주소에서 약 14만 개의 비트코인이 신규 주소로 옮겨짐에 따라 매도세에 대한 우려로 비트코인 가격이 6만 7000달러까지 하락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지난주 저조한 유입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며 "별다른 이슈가 없는한 당분간 현재 수준의 유입세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5월 고용동향보고서' 결과에 따라 다시 한번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고용동향보고서에는 실업율 등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 고용 상황이 시장 예상치보다 개선되면 인플레이션 관리가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낮아지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고 가상자산도 영향을 받기 쉽다.
또 현물 ETF 승인 시 시세가 급등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를 앞두고 미국 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 전격 승인했다"며 "하반기에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더리움은 구조적 수급 개선의 혜택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더리움이 꾸준한 성과를 보일 경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생태계 자산들이 주목받았듯이 이더리움 생태계 자산도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같은 시세의 답보는 업계에서 마운트곡스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있다. 2014년 파산한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보유하고 있었던 비트코인이 오는 10월 31일까지 투자자들에게 상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 다수가 이를 매도할시 비트코인의 시세가 떨어질 것을 우려하며 지난달 28일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등의 시세가 하락했던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