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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아마겟돈’서 영감 받은 특별한 패션 컬래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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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6. 12. 09:08

aespa x Ottolinger 컬렉션 이미지
에스파가 특별한 컬래버를 선보인다./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aespa)가 베를린 기반 패션 하우스 오토링거(OTTOLINGER)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와 오토링거가 협업한 한정판 캡슐 컬렉션은 시그니처 선글라스부터 드레스, 데님, 톱, 팬츠, 스커트, 가방 등 총 9종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7월 초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일부 편집숍 및 오토링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에스파의 상징색인 오로라 컬러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비주얼과 사이키델릭한 무드를 담고 있다. 앞서 CGI(Computer Graphic Image) 애니메이션을 통해 해당 아이템들을 아이-에스파(ae-aespa)가 직접 착용한 이미지가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에스파와 오토링거의 인연은 지난해 8월 공개된 영어 싱글 '베터 띵스(Better Things)'에 이어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오토링거의 디자인을 착용한 것을 계기로, 멤버 지젤이 오토링거의 '스프링 서머 2024' 컬렉션 쇼에 초청받아 참석하며 지속적인 연결 고리를 형성하게 되었다.

에스파는 지난 5월 27일 발매된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과 '슈퍼노바'의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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