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두달 간 경제운전 캠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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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오는 25일부터 나흘 간 장마철 대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 진행 장소는 화물차 교통량이 많은 전국 5개 권역 고속도로 휴게소다. 화성(목포방향), 신탄진, 홍천(양양방향), 칠곡(부산방향), 정읍(천안방향) 등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중 젖은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2.09명이다. 이는 평균 치사율(100건 당 1.37명)보다 높은 수치다.
또 시속 50km로 주행하다가 정지했을 경우 젖은 노면 기준 제동거리는 24.3m다. 마른 노면의 제동거리(15.4m)보다 1.6배 길다.
국토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마철 대비 교통안전을 위한 타이어 마모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장마철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도 배포한다.
박정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캠페인이 화물차 운전자들이 장마철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속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다음달 1일부터 에코 드라이빙(경제운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경제운전 실천을 유도해 연료비 절감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해 친환경 물류활동에 기여한다는 의도다.
월별로7월은 교육기간으로,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영상교육과 물류기업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대면교육을 진행한다.
8월은 급출발·급정거·급가속 등 '3급 금지'와 관성주행, 공회전 최소화 등 경제운전 실천기간으로 운영한다.
국토부는 교육 전·후 경제운전 개선도 평가를 토대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과 기업에 대해 10월 중 포상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실천기간 종료 후 차량의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DTG는 자동차의 속도·분당 회전수(RPM)·위성 항법 시스템(GPS)을 통한 위치·방위각·가속도·주행거리 및 교통사고 상황 등을 자동적으로 전자식 기억장치에 기록해주는 장치다.
포상 대상은 개인 6명과 기업 6곳이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구분해 상금을 지급한다. 약 430명에게도 3만원 상당의 주유쿠폰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운전자의 경제운전 습관이 연비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크다"며 "지속 가능한 물류업계의 성장을 위해 경제운전 습관이 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