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피프티 피프티 2기 컴백하는데…前 멤버 새나·아란·시오, 새 소속사 찾았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12010006190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8. 12. 10:19

피프티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시오(왼쪽부터), 새나, 아란이 새 둥지를 찾았다./아이오케이컴퍼니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SAENA), 아란(ARAN), 시오(SIO)가 새 둥지를 찾았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2일 "최근 산하 레이블 법인 메시브이엔씨(MASSIVE E&C)를 설립하고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 3명 새나, 아란, 시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나, 아란, 시오는 메시브이엔씨 소속 새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서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실력과 열정을 갖춘 멤버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세계시장에서 '큐피드'라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주역들과 함께 또다른 성공 신화를 새롭게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2022년 4인조 그룹으로 데뷔해 싱글 1집 타이틀곡 '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7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멤버들이 지난해 6월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갈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을 빼가려는 외부 세력(더기버스)이 있다고 입장을 밝히며 공방이 시작됐다. 법원은 2023년 8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후 멤버 키나는 소송을 취하하고 어트랙트에 복귀했으며 새 멤버들과 함께 '피프티 피프티 2기'를 결성했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매니지먼트,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뉴미디어, 아카데미 등 K콘텐츠 전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현재 조인성, 고현정, 신혜선, 문채원, 김하늘, 채종협 등이 소속돼 있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