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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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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8. 16. 08:51

영업이익 141억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점유율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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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8% 증가한 2231억원·영업이익은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268억원과 9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2%·86% 증가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로보락 S8 MaxV Ultra를 비롯한 당사 로봇청소기에 대한 높은 수요·오프라인 판매채널 확장·헤어드라이기·음식물처리기 등 신제품에 대한 인지도 확대 등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는 판매채널 다각화를 위해 백화점·가전양판점 등 오프라인 채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2분기에는 신형 로보락 제품 출시에 따라 TV 광고도 진행했는데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점유율을 기존 35.5%에서 46.5%까지 성장시켰다.

150만 원 이상의 초고가 로봇청소기 시장 내 점유율은 65.7%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효과를 달성했다. 팅크웨어의 '로보락'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꾸준히 선도하고 있다. 특히 고가형 시장에서는 더욱 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당사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판매채널 다각화 등을 기반으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키움증권 주관하에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의 기술특례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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