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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남미 투어 포문 화려하게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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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9. 02. 08:35

NCT DREAM 세 번째 월드 투어 콜롬비아 공연 이미지 2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콜롬비아에서 남미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콜롬비아에서 남미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NCT DREAM은 지난 3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를 개최, 현지에서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NCT DREAM은 '스무디(Smoothie)' 'ISTJ(아이에스티제이)' '위 고 업(We Go Up)' '고(GO)' 등 히트곡 무대부터 밴드 편곡으로 벅찬 감동을 배가한 '브로큰 멜로디스(Broken Melodies)' '헬로우 퓨처(Hello Future)' '파이어 플라이즈(Fireflies)' 등 앨범 수록곡 무대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NCT DREAM 세 번째 월드 투어 콜롬비아 공연 이미지 4
이어 이번 투어에 새롭게 추가된 영어 싱글 '레인스 인 헤븐(Rains in Heaven)' 무대를 최초 공개해 열띤 환호를 얻었으며 '숨' '북극성' '발자국' 등 감미로운 발라드 곡, '캔디(Candy)' '요거트 셰이크(Yogurt Shake)'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뛰어 놀 수 있는 스테이지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사했다.
NCT DREAM은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음은 물론, 공연장을 누비며 팬들에게 현지 언어로 인사말을 전하고, 눈을 맞추는 등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남미 투어의 시작인데 진짜 즐거운 공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떼창하는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감동받았다. 가까이서 콜롬비아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곧 다시 돌아올 테니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T DREAM은 오는 9월 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NCT DREAM 세 번째 월드 투어 콜롬비아 공연 이미지 1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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