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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정가은 학생, ‘2024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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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4. 09. 11. 15:07

[캠퍼스人+스토리]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학업 장려비 지원
[사진] 성신여대 AI융합학부 정가은 학생
성신여대 AI융합학부 정가은 학생. /성신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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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는 정가은 AI융합학부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4년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 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발굴하고 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이다. 매년 학업 성적, 과학 활동, 성장 계획, 봉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심층 면접을 통해 국내 대학 3학년 학부생 60명을 선발한다. 또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 원의 학업 장려비를 지원한다.

정가은 학생은 지난 2년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공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공 지식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플랫폼과 자취생, 주부들을 위한 농산물 플랫폼을 개발하며 교내 IT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23 KAMIS 활용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가은 학생은 현재 강종구 AI융합학부 교수가 이끄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플랫폼&데이터 엔지니어링 연구실(SPIDEr LAB) 소속 학부 연구생으로 활동 중이다. 2024 한국 소프트웨어공학 학술대회에서 '교통사고 예측 모델'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정가은 학생은 "대통령과학장학금에 선정돼 영광이며, 다양한 인사이트와 용기를 준 변혜원 교수님과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해 준 지도교수 강종구 교수님을 비롯한 AI융합학부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IT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연구와 학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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