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기아, 달릴 일만 남았다…4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08010004169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10. 08. 19:41

2일 2차 잠정합의안 도출
8일 노조 찬성 63.1% 가결
clip20241008193540
오토랜드 광명 생산라인 / 기아
기아가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에 성공했다. 기아는 노조가 8일 '2024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찬성 63.1%(1만 5466명)로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 성과금 300%+1000만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원, 최대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100%+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이다. 무상주 57주 지급도 포함했다.

이외에도 내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직군 신입사원 5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해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종업원의 고용안정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출산휴가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등의 내용도 담겼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