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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장관, 美 NAVSEA 찾아 “한미 유무인복합체계 위한 긴밀한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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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4. 10. 30. 09:23

유무인복합체계, 한반도 및 역내 위협에 크게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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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SCM)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미 해군 해양시스템사령부(NAVSEA)에서 한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방부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가를 계기로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NAVSEA)를 29일(현지시간) 방문했다.

NAVSEA는 미 해군에서 전투 체계를 연구·개발하고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유무인복합체계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김 장관은 미국의 유무인복합체계 발전 동향을 확인하고 우리 국방혁신 4.0 핵심과제인 유무인복합체계의 도약적 발전을 위한 한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김 장관은 이날 "유무인복합체계, AI 등 한미간 첨단과학기술분야의 협력이 과학기술동맹으로 진화해 나가는데 있어 핵심적인 협력 분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미간 유무인복합체계 개발 및 발전을 위한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측은 양국 간 유무인복합체계 개발 협력이 한미 과학기술동맹의 능력 발전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및 역내 다양한 위협의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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