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강남 비-사이드’ 김형서 “지창욱, 무대 뒤집어 놓는 연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30010016944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 한희진 인턴 기자

승인 : 2024. 10. 30. 12:31

지창욱 김형서
배우 지창욱과 김형서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연합뉴스
배우 지창욱과 김형서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조우진·지창욱·하윤경·김형서, 박누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지창욱은 "형서 씨가 하는 모든 행동이나 연기가 제게 많은 자극이 됐다"며 "'최악의 악'이라는 작품에서 형서 씨를 처음 봤는데, 그때 형서 씨가 해석하는 인물이 신선하고 재밌었다"고 밝혔다.

그는 "'강남 비-사이드' 출연을 결심했을 때, 형서 씨가 이미 캐스팅 돼 있던 상황이었다. 이번에도 형서 씨가 해석하는 '재희'가 궁금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남 비-사이드'에서는 또 다른 매력의 김형서 배우를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형서는 "지창욱 배우에게 항상 많이 배운다. 말 그대로 정말 무대를 뒤집어 놓으신다"고 말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라 첫 번째 만났을 때는 (지창욱이) 조금 어려웠다. 근데 이번에는 더 편해져서 뭔가 자연스럽게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지창욱은 극중 강남 클럽 일대를 휘어잡은 의문의 브로커이자 스스로 용의자가 된 '윤길호' 역을, 김형서는 극중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강남의 클럽 에이스 '재희' 역을 연기한다.

한편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를 찾기 위해 형사,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얽히며 강남의 이면에 숨겨진 사건을 쫓는 추격 범죄 드라마로 내달 6일 공개된다.
이다혜 기자
한희진 인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