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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명태균 관련 사안, 일 한 적 없고 감출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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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11. 07. 10:35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YONHAP NO-3180>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명태균 씨 녹취록 논란 관련, 향후 추가 공개 대응을 놓고 "부적절한 일을 한 적이 없고 감출 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씨와의 소통 경위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아마 가장 기본적인 그런 말만 한 것 같다. 무슨 제가 명태균 씨와 관련해서 부적절한 일을 한 것도 없고, 또 뭐 감출 것도 없고 그렇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여론조작 개입 의혹에 대해선 부탁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내일 발표될 건데 알고만 계셔라, 이런 얘기만 수없이 들었다"며 "여론조사 (결과가) 늘 잘나왔기 때문에 조작할 이유 없다"고 말했다.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개입 논란과 관련해선 "공천개입의 정의 따져봐야 한다"고 답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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