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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제주도 및 4개 대학과 사물인터넷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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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11. 18. 17:35

[캠퍼스人+스토리] 컨소시엄 내 4개 대학과 사물인터넷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동국대
지난 12일 제주썬호텔에서 동국대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발전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국대
동국대학교는 지난 12일 제주 썬호텔에서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기관장 협의회를 출범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 발전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 정준호 동국대 IoT-COSS 사업단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엄종화 세종대 총장, 남상호 대전대 총장, 김일환 제주대 총장, 김성훈 제주한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협력 △런케이션(Learncation) 협력 및 운영 △첨단 분야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 대학과 기업, 지역을 연계하는 생태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동국대는 컨소시엄 내 4개 대학(세종대, 대전대, 제주대, 제주한라대)과 △첨단 분야 교과목 관련 학생 교류 △학점 상호 인정 △교원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등에 관한 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학 간 공간의 제약 없이 학생 중심의 공동 교육체계를 구축해 사물인터넷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 IoT-COSS 사업단은 오는 12월 20일부터 3박 4일간 제주에서 '인 제주 챌린지(In Jeju challenge)'를 개최하고, 동계 계절학기 과정을 운영해 타 대학과의 교육적 교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대학 간 융합과 개방, 협력을 통해 첨단 분야의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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