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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옥천역 금호어울림 내년 1월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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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4. 12. 04. 15:18

옥천역
충북 옥천군 옥천역 금호어울림 조감도/금호건설
충북 옥천군에 들어서는 '옥천역 금호어울림'이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입주 예정일에 맞춰 입주민들을 위한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난 2022년 9월 분양 당시 옥천군에서 4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단지로 눈길을 끌었다. 2만451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1층, 6개동, 아파트 499가구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옥천군에 처음 선보이는 어울림 아파트인 만큼 특화설계로 기존 아파트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우선 옥천군 최초로 단지 전체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부의 사생활 보호와 함께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까지 확보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5베이(거실과 방 세 칸이 나란히 배치된 구조) 혁신평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 특화설계와 'ㄷ'자형 주방 동선 등을 배치했다.
옥천군은 대한민국 물류의 핵심지인 만큼 여러 교통 호재가 계획돼 있어 대전 생활권 편입이 가능한 지역이다. 옥천~대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2026년에 개통되면 단지 인근 옥천역에서 대전 오정역까지 15분 만에 도착 가능하다. 차량을 이용하면 단지에서 대전 도심권까지 30분 내로 접근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로부터 1km 반경 내 삼양초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2km 반경 내에는 옥천중·여중이 위치해 있어 자녀를 둔 가구에도 관심이 높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며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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