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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전년比 영업익 17% 감소…“효율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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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5. 02. 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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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49)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지난 1월 9일 구미 사업장을 방문해 타이어코드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해 매출은 소폭 늘었으나, 영업익은 17% 가량 감소했다. 화학 부문 부진과 아라미드 정기보수 등에 따른 여파다. 회사는 운영효율 개선 작업에 돌입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4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8348억원, 영업이익 1645억원 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번 실적 발표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15% 이상 변경에 따른 공시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17.6% 감소했다.

매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화학부문 호조세로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아라미드 정기보수 등에 영향을 받았다.

세전이익은 12.3%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기존 사업 효율화에 의한 자산 평가 차익 등으로 전년대비 115.8% 늘었다.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사업장 운영효율화(OE·Operation Excellence)를 위한 특별 조직(TF)을 만들고 효율성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는 아라미드 펄프 증설 및 신규용도 확대 등 제품 라인업 다각화와 함께 패션부문의 기존 브랜드 재편과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OE(Operation Excellence)를 기반으로 원료 조달부터 출고까지 전 프로세스에서 효율성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사업부문별 자세한 실적은 오는 2월 중 코오롱인더스트리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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