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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익·평화 지키기 위한 실용외교 절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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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2.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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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 국익 위해 관세 전쟁 불사해"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YONHAP NO-286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국익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실용외교가 절실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중국과 핵 군비 감축을 위한 대화를 재개하고 싶다고 밝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모두가 보는 것처럼 국익을 위해서라면 동맹국가와 관세전쟁을 불사하고 있다"며 "동맹국과의 관세 전쟁을 불사할 뿐만 아니라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와의 대화와 협상도 전혀 망설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역시 이 점을 배워야 한다"며 "역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었던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 속 경쟁이라는 새로운 분기점을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한·미·일 외교부장관 회의가 처음 열렸다"며 "관세를 포함해 경제, 안보, 인공지능, 양자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소통해 가기로 한 만큼 여야와 정부, 기업이 모두 힘을 합쳐서 대응할 때"라고 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북극항로와 관련해선 "북극항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북극항로 개척에 대해 정부가 화답했다. 지난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북극항로와 북방외교 중요성에 대한 우리 당 어기구 의원 질의에 최상목 권한대행이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 모두의 미래가 걸린 일에는 여야 진영을 가리지 않고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이 좋겠다"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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