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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여당 의원들 사이에서 '변론을 재개하면 안 된다, 시간을 끌면 안 된다, 차라리 빨리하는 게 낫다'는 말이 나왔다. 기존 주장과 조금 다르다'는 질문에 "이런 혼란은 줄여야 한다는 측면에서 빨리 좀 결론을 내려 정국이 안정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지금 여야, 진보와 보수, 남녀노소 갈등으로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크다"며 "우리가 헌재에서 벌어진 일련의 과정을 쭉 지켜봤다. 국민이 납득하지 못할 부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에서 우리가 (기각, 각하라는) 희망 사항을 가져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의원총회에서 나온 '의원직 총사퇴' 발언에 대해선 "22대 국회 개원할 땐 민주당이 법사위 등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려 해 제가 '의원직을 사퇴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민들에게 우리 결기를 보여주자는 의미였다"며 "어제 윤상현 의원도 '의원직 총사퇴' 이야기를 했지만 의원들이 별로 호응하지 않았다. 윤 의원 개인 차원의 주장"이라며 선을 그었다.
헌재 앞에서 릴레이 농성에 대해선 "오늘 아침 보니 53명, (108명 의원의) 반 정도가 참여하겠다고 했다"며 "이 역시 의원들 개개인의 의견이다"라며 당 지도부 차원에서 펼치는 건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릴레이는 헌법재판소를 흔들기 위한 것이 아닌 법률과 원칙에 따라서 헌재가 양심을 걸고, 명예를 걸고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고 국민 목소리를 전달하는 차원으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