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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이 청년 맞춤형 재무상담·금융특강으로 금융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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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5. 04. 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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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금융교육 활성화 세미나' 개최
발언하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YONHAP NO-321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금융교육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청년 맞춤형 1:1 재무상담과 실용 금융 특강 제공 등 금감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금감원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함께 8일 서울 금융투자협회에서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금융교육 활성화 세미나'를 열었다고 이 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외 금융교육 사례를 참고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교육 활성화 방안과 정책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유관기관, 금융업계 관계자와 대학생, 재무상담사 등이 발제자와 패널로 참석했다.

이 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교육자금 마련, 결혼, 출산 등 청년기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 의사결정을 위해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감원이 청년 맞춤형 1:1 재무상담과 실용적인 금융지식 특강을 통해 청년의 재무 의사결정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e-금융교육센터'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금융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투교협 의장)은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투자교육이 필수가 됐다"며 국내 유일 금융투자 교육기관인 투교협이 효과적 교육 모델 마련 등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언급했다.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에서는 다양한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은 학교를 통한 조기 금융교육 강화와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저축형 중심 정책뿐 아니라 투자형 상품 지원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청년 특성을 고려한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주소현 이화여대 교수와 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자산형성 지원상품과 연계한 교육, 인공지능(AI) 기반 재무상담 도입 등을 제안했다. 김미혜 서민금융진흥원 부장과 김경연 금감원 재무상담사는 실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별 재무 목표와 상황을 고려한 상담이 청년의 안정적 금융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전무는 투자형 상품 지원 확대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으며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청년이 선호하는 방식을 활용한 실용 금융교육 콘텐츠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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