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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4거래일 만에 반등…3141.74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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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8. 21. 15:41

코스닥 0.05% 내린 777.24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피가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 오른 3141.74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89억원, 836억원어치 팔아치웠지만, 기관은 2277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SK하이닉스(-4.11%), LG에너지솔루션(-1.32%), 삼성바이오로직스(-0.20%), 기아(-1.14%) 등은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0.14%), 삼성전자우(0.69%), 현대차(0.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1%), HD현대중공업(4.77%), KB금융(0.18%)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 내린 777.24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 최저가는 766.57원, 최고가는 778.63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1621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8억원, 854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펩트론(3.22%), 파마리서치(4.13%), HLB(3.28%), 레인보우로보틱스(0.20%), 에이비엘바이오(0.25%) 등은 올랐다. 그러나 알테오젠(-3.68%), 에코프로비엠(-0.31%), 에코프로(-1.45%), 리가켐바이오(-1.20%), 삼천당제약(-2.74%) 등은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0원 오른 139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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