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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첫 문화산업 장관급 대화, 경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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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08. 25. 10:45

박진영·권한슬 등 참여...K-콘텐츠 공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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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6∼28일 경북 경주에서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의 문화산업 분야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공식 대화다.

'문화창조산업,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화는 ▲문화창조산업과 지역 성장 ▲디지털·AI 혁신 ▲문화 다양성과 공동체 발전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 창작자 권리 보호와 첨단기술·문화 융합 사례가 집중 논의된다.

회의에는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CCO, 권한슬 영화감독, 서울대 이교구 교수 등 민간 전문가도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한다.

또한 환영 만찬에서는 K-콘텐츠 공연과 함께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기념품 전시도 마련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대화를 통해 문화가 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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