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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호출 완료 후 앱에서 경로 수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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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5. 09. 01. 15:27

[사진자료] 타다, 호출 후 경로 수정 기능 도입
/제공=타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는 호출 완료 이후에도 출발지, 경유지, 목적지 등 운행 경로를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는 '호출 후 경로 수정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1일 타다에 따르면 기존에는 탑승객이 드라이버에게 직접 요청해야만 호출 완료 이후 경로를 수정하거나 도착지를 변경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경우도 빈번했다.

이와 관련해 타다는 문제 해소를 위해 호출 후 경로 수정 기능을 도입, 탑승객이 호출 이후 앱에서 출발지, 경유지, 목적지를 간편하게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이로ㅆ 탑승객은 취소와 재호출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드라이버는 변경된 경로가 자동 반영된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

호출 후 경로 수정 기능은 꼭 필요한 순간에 탑승객과 드라이버 모두의 불편을 줄여 고객 경험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iOS 버전에 우선 적용됐으며 내달 중 안드로이드 버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타다 관계자는 "탑승객이 드라이버에게 직접 요청하지 않고도 앱에서 간편하게 경로를 수정할 수 있게 돼 탑승객과 드라이버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로서 편의성과 차별성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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