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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생개혁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켜서 민생을 회복하고 국가 개혁을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정권 교체와 국민주권 정부 출범 후 처음 맞는 정기국회"라며 "광장에 모였던 수많은 국민의 열망과 그 열망을 성과로 보답해야 하는 사명감을 늘 잊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핵심 목표로 △내란 완전종식을 통한 민생과 민주주의 회복 △민생개혁 입법을 통한 사회 대개혁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통한 선진·선도 강국으로의 도약을 제시했다.
또 "국민 모두가 회복과 개혁, 성장을 통해 잘사는 진짜 대한민국의 원년을 만들고 일 잘하는 국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국회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1년 차인 올해가 민생회복과 사회대개혁의 골든타임"이라며 "민주당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3대개혁(검찰·사법·언론개혁)과 관련해 "차질없이 약속대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와 관련해선 "위헌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충분한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