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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디션은 도심 속 청량함을 담은 '모히또', 태양의 에너지를 표현한 '주스'에 이어, 고요 속에서 자신만의 자유를 찾는 '콰이어트 프리덤' 메시지를 전한다.
'패덤'은 수심을 재는 단위이자 '가늠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로, 깊고 고요한 바다의 이미지를 담은 짙은 블루 컬러를 적용했다. 이는 흔들림 없는 나만의 자유를 상징하며, 고객들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게 스텔란티스코리아 설명이다.
총 3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패덤 블루는 랭글러 20대, 글래디에이터 10대로 구성되며, 전 모델에 모파 정품 액세서리 '선라이더 플립 탑'이 기본 장착된다. 방수 패브릭 소재의 소프트 탑으로 간단히 열고 닫을 수 있어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다.
지프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배우 강하늘은 이번 패덤 블루의 1호 고객이 됐다. 그는 브랜드 영상 시리즈 'SKY meets JEEP'을 통해 지프가 전하는 자유로움과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이번 컬러가 내면과 가장 닮아 직접 선택했다고 밝혔다.
랭글러 패덤 블루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풀타임 4WD 시스템과 오프로드 주행 기능도 갖췄으며 가격은 8,290만 원이다. 글래디에이터 패덤 블루는 3.6리터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284마력의 출력과 2721kg 견인력을 제공하며 가격은 8710만 원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패덤 블루는 올 여름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며 다양한 방식의 자유를 표현해 온 랭글러 컬러 에디션의 가장 완벽한 마무리라고 생각한다"면서 "배우 강하늘과 패덤 블루의 만남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를 누리는 이 시대의 진정한 '지프 라이프'를 상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