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렛미인'·에릭 남 절친으로 유명…작년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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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과 패션 잡지 보그 등에 따르면 모레츠는 지난 2018년부터 교제해온 모델 겸 사진작가 케이트 해리슨과 노동절(1일) 연휴 기간 동안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모레츠는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1997년생으로 아역 출신인 그는 만년 소녀 뱀파이어를 열연한 '렛 미 인' 외에도 '킥 애스' 시리즈와 '캐리' 등으로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에는 광고 촬영 차 내한해 tvN 'SNL코리아'에서 막장 드라마를 소재로 한 콩트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가수 에릭 남의 '절친'으로도 주목받았다.
커밍아웃은 지난해 미 대선 당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