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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 전년비 36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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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9. 03. 10:58

글로벌 IT·가전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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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CES 2025에서 공개된 AI헬스케어로봇 733 이미지.
바디프랜드는 지난 8월 기준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1~6월) 기술 수출액으로만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면 전년비 4배에 육박하는 연간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 성장세는 주요 글로벌 마사지체어 생산, 제조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도입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마사지체어의 패러다임이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되며 새로운 글로벌 산업 스탠다드가 형성되고 있다는 의미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전파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케이 헬스케어의 저력을 입증해가겠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5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를 교두보로 삼아 헬스케어로봇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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