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외인 자금 유입에 코스피, 코스닥 강보합 마감

코스피, 0.38% 오른 3184.42
코스닥, 0.35% 오른 796.81
원달러환율 15시 30분 기준 3.70원 내린 1392.30

/한국거래소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인의 매수세 속에 일제히 보합권에서 상승 마감했다. 뚜렷한 방향성 없이 종목 장세가 활발해진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7포인트(0.38%) 오른 3184.42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3167.23원, 최고가는 3187.48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1.01%), SK하이닉스(0.77%), 삼성바이오로직스(1.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6%), 삼성전자우(0.88%), 현대차(0.68%), KB금융(1.29%)이 올랐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0.43%), HD현대중공업(-1.75%), 기아(-0.19%)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1포인트(0.35%) 오른 796.81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 최저가는 789.27원, 최고가는 796.92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22%), 리가켐바이오(3.06%), 에이비엘바이오(4.19%), 삼천당제약(0.31%)은 상승했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1.17%), 펩트론(-2.72%), 에코프로(-0.80%), 파마리서치(-5.04%), HLB(-0.51%)가 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날과 같은 종가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70원(-0.27%) 내린 1392.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