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한 상인이 "대통령님 고생 많으시죠"라고 하자,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더 고생 많으시죠"라며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현장과 현실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분식집에 들러 삶은 햇고구마, 순대, 떡볶이를 구매해 동행한 이들과 나눠 먹었다.
분식집 상인은 "더워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적은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아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반찬가게 상인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고, 옷가게 상인은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으로 힘이 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이덕재 용현시장상인회장,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