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기업·호텔 세탁하는 크린토피아, 이번엔 ‘생활빨래 서비스’ 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09010005124

글자크기

닫기

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09. 10. 06:00

양말·수건·속옷 등 자주 쓰는 세탁물 간편 세탁
원하는 시간 수거 주문, 세탁 완료 후 깔끔하게 배달
직장인, 맞벌이 가구, 1인 가구에 특히 유용
크린토피아, '생활빨래 서비스' 런칭 이미지
크린토피아 '생활빨래 서비스' 론칭 이미지/크린토피아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가정용 의류 세탁을 넘어 호텔·기업·의료 등 B2B(기업간 거래)로 세탁 서비스를 확대한 가운데 이번에는 수건·속옷·양말 등을 간편하게 세탁해 주는 '생활빨래 서비스'까지 출시했다.

9일 크린토피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생활 속 빨래의 부담을 덜어줄 생활 빨래 수거 및 배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생활빨래 서비스'는 크린토피아가 보유한 오프라인 세탁 인프라에 앱 주문·배송을 결합해 일상 속 자주 쓰는 세탁물을 간편하게 전문적인 관리를 맡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크린토피아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간편하게 수거 주문을 할 수 있다. 주문이 접수되면 세탁물을 밀봉해 집 앞에 내놓기만 하면 된다. 심야 시간대에 전문 수거원이 세탁물을 회수하며 세탁 완료 후에는 깔끔하게 개어진 상태로 배달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세탁물 수거·배달 서비스 제공 업체가 크린토피아만 있는 것은 아니다. 1~2인·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최근에는 스타트업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크린토피아의 '생활 빨래 서비스'는 셔츠·코트·재킷이 아닌 수건·속옷·양말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소량의 물건도 세탁을 맡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생활빨래 서비스는 고온건조가 가능한 양말·수건·속옷·홈웨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며 "고객은 매장 방문 없이 수거와 배송까지 원스톱 세탁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바쁜 직장인·맞벌이 가구·세탁 시간이 부족한 1인 가구에 특히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린토피아는 일반 의류부터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기능성 아웃도어·부피가 큰 침구류까지 품목에 따른 맞춤 세탁을 제공하고 있다. 항변 제거 등 오염 종류와 섬유 소재에 따라 크린토피아 케어마스터가 정교한 세탁 기술과 특수 공정으로 '플러스 케어'를 진행한다.

또한 명품과 고가 제품만을 관리하는 별도의 전문 센터를 통해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 '블랙 라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공정별 명품 전문가가 섬세하고 특별하게 맞춤 관리하는데 명품 의류뿐 아니라 명품 신발·가방·소품 등까지 관리한다.
박진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