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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국민통합위원회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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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1. 19. 15:22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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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국민통합위원회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소공연에서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국민통합위원회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소공연에서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자료 수집 협조 △현장 의견 경청을 위한 정기적인 행사·토론회 등 개최 △정부 부처·관계기관에 정책 발굴·제안 권고·이행점검 협력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등 4가지 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자리에 함께한 소상공인 업종단체장이 경영 애로와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플랫폼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소상공인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지원, 1인 사업주 건강보험의 직장가입자 요율 적용, 여성 소상공인 출산·육아 관련 역차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소상공인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은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고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번 협약은 정부와 민간이 소상공인 문제를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이날 협약한 분야의 실현과 지속성을 위해 전폭적인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국민통합위원회에서는 소상공인을 힘들게 하는 시대착오적인 규제와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오늘 협약은 그 길로 가는 하나의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공연과 국민통합위원회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 국민 통합 촉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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