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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다보스포럼’서 럭셔리·고성능 브랜드 위상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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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6. 01. 20. 15:47

2023년부터 매년 다양한 모델 전시
정의선 회장 이번 포럼에 불참 가닥
(사진 1) 스위스 다보스에 위치한 아메론 호텔에 전시된 'GV60 마그마'와 'GMR-001 하이퍼카' (왼쪽부터)
(왼쪽부터) 스위스 다보스에 위치한 아메론 호텔에 전시된 'GV60 마그마'와 'GMR-001 하이퍼카'./제네시스
현대자동차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다보스포럼'에서 브랜드 확장과 혁신을 알린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다보스포럼에서 콘셉트카를 비롯해 다양한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마그마'로 상징되는 브랜드의 혁신성과 미래 방향성을 부각할 전망이다.

20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19~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 위치한 아메론 호텔에서 'GV60 마그마'와 'GMR-001 하이퍼카' 차량을 전시한다.

'다이내믹 다이얼로그-투 바이브, 원 스위치'를 주제로 목적이 다르게 출시됐지만 럭셔리 고성능 프로그램인 '마그마'라는 하나의 정신으로 연결되는 서사를 'GV60 마그마'와 'GMR-001 하이퍼카'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과 공유한다.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가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과 의지를 담고 있다. 'GMR-001 하이퍼카'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이 올해부터 실제 경기에 참가할 차량의 디자인 모델로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분야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열정을 반영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 다양한 모델을 전시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 2023년에는 콘셉트카인 '제네시스 엑스', 2024년에는 스키로 유명한 다보스 지역에 맞게 디자인한 '제네시스 엑스 스노우 스피디움 콘셉트', 지난해에는 설산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차량을 선보였다.

다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올해 열리는 포럼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정 회장은 앞서 다른 총수들에 비해 적극적으로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며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활용해 왔지만 2023년 이후 3년 연속 불참했다. 다보스포럼은 세계 각국의 고위급, 정·재계 및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국가간 협력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국제회의다.

이번 포럼은 '대화의 정신'을 테마로 인공지능(AI), 경제·통상 정책, 에너지 안보 등이 의제로 다뤄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해 전 세계 30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역대 최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해 특별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2) 스위스 다보스에 위치한 아메론 호텔에 전시된 'GMR-001 하이퍼카'와 'GV60 마그마' (왼쪽부터)
(왼쪽부터) 스위스 다보스에 위치한 아메론 호텔에 전시된 'GMR-001 하이퍼카'와 'GV60 마그마'./제네시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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