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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지율 17%까지 추락…TK서도 민주당과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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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제 기자

승인 : 2026. 02. 26. 13:48

전국지표조사, 민주 45% 국힘 17%
민주, 全 연령대서 국힘에 앞서
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동혁 대표의 발언을 들으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그래픽=박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은 17%의 정당 지지도를 기록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23~25일)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45%로 직전 조사(2주 전)보다 4%포인트(p) 올랐다. 국민의힘은 17%로 5%p 하락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실시된 NBS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로는 지난해 8월 1주 차(16%)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민주당은 전 연령대에서 국민의힘을 앞섰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TK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28%로 동률을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은 3%, 진보당은 1%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7%로, 직전 조사보다 4%p 상승했다. 이는 취임 이후 NBS 조사 기준 최고치다. 부정 평가는 25%로 5%p 하락했다. 전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20대 이하에서는 긍정 평가가 48%로 과반에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TK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고, TK에서도 56%로 나타났다.

정당 대표 직무 수행 평가에서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잘하고 있다’ 43%, ‘잘못하고 있다’ 42%로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렸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잘하고 있다’ 23%, ‘잘못하고 있다’ 62%로 부정 평가가 크게 높았다.

6·3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서는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3%로,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34%)보다 많았다. 직전 조사 대비 여당 지지 응답은 1%p 상승했고, 야당 지지 응답은 2%p 하락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형량(무기징역)에 대해서는 ‘죄에 비해 가볍다’ 42%, ‘적절하다’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 23%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 대해서는 ‘잘한 조치’ 62%, ‘잘못한 조치’ 2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4.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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