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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휴게소에 지역식품 제공”…식품진흥원, 입주기업 유통망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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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3. 11. 16:22

도공 전북본부·한남상사 등 3개 기관 맞손
여행객들에 지역 우수제품 구매 환경 조성
[사진2] 참석자 단체사진
식품진흥원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주)한남상사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판로 지원 및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의 먹거리 다양화를 위해 3월 1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식품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남상사는 1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판로 확대와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다양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중소 식품기업들이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고,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벤처·청년창업 기업 포함) 생산 제품의 휴게소 입점 지원 △ 우수 식품 홍보를 위한 시식 및 판매 행사 개최 △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남상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익산미륵사지휴게소) 내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전용 판매대 또는 팝업스토어를 구성해 여행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우수 제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 식품기업들이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강력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참신한 제품들이 휴게소의 새로운 킬러 콘텐츠가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한남상사 관계자는 "휴게소를 단순히 쉬어가는 공간을 넘어, 식품 창업가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고객을 만나는 역동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식품진흥원이 육성한 기업 제품들이 고속도로 유통망을 타고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운영하는 주요 휴게소들과 협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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