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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싱글맘 자립 지원 봉사활동…동방사회복지회 14년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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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3. 12. 16:16

임직원 참여 '투게더클래스' 진행…여성한부모 강사 자립 지원
가죽 명함지갑 만들기 체험 통해 정서적 지지 전달
14년간 매년 1000만~2000만원 후원…올해 1100만원 기부
사진1.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앞줄 가운데)과 고려아연·계열사 임직원 등 투게더클래스 참가자들이 활동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고려아연)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앞줄 가운데)과 고려아연·계열사 임직원 등 투게더클래스 참가자들이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여성한부모 강사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싱글맘 Step by step - 투게더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고려아연과 계열사 서린정보기술 임직원 약 20명이 참여해 강사 소개와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가죽 명함지갑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죽 색상을 선택한 뒤 가죽에 구멍을 뚫고 바느질을 하는 방식으로 명함지갑을 제작했다. 이후 바느질 라인 정리, 단면 마감, 옆면 연결 작업 등을 거쳐 완성품을 만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여성한부모 강사는 교육 활동을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향후 사업장 운영 등을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전국 한부모 가정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한부모가족복지시설 6곳과 자립사업장 1곳을 운영하며 여성한부모의 경력 단절 극복과 정서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올해로 14년째 동방사회복지회를 후원하고 있다. 매년 1000만~2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1100만원을 지원해 여성한부모 60여명을 돕고 있다.

해당 기부금은 여성한부모 가정을 위한 의료 지원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싱글맘 원데이클래스 등 건강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된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임직원들이 투게더클래스에 적극 참여해 여성한부모 강사에게 정서적 지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한부모가 사회에서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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