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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워싱턴서 밴스 美부통령 회담…대미투자 3500억달러·301조 조사 대응 논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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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6. 03. 13. 03:27

한·미 정부 '2인자' 회동…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평가하고 무역합의 이행 협의
한듯
USTR 301조 조사 속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안 설명, 한국에 불리한 조치 차단 외교전
김민석 밴스 회담
김민석 국무총리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총리실 제공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일(현지시간)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워싱턴 D.C.에서 만나 한·미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주미한국대사관이 밝혔다.

회담 장소는 김 총리가 지난 1월 23일 밴스 부통령을 만난 백악관인 것으로 보인다.

한·미 정부 이인자들은 한국의 3500억달러 대미 투자를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대미투자특별법이 이날 여야 합의로 한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한·미 간 무역합의 이행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전날 한·중·일·유럽연합(EU) 등 16개 경제주체를 상대로 착수한 무역법 301조 조사가 한국에 대해 불리하게 작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김 총리는 개인 정보를 유출한 쿠팡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사에 관한 원칙적인 입장을 설명하면서 이 사태가 USTR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 정부 총리가 한·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잇달아 방문한 것은 1948년 정부 수립 후 처음이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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