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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해 오면서 드론 개발 및 제조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실전 경험을 중시하는 일본이 이를 통해 자국의 방위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본으로부터 방위 장비를 제공받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기밀 보호 등을 포함한 방위 장비 및 기술 이전 협정을 체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복수의 관계자가 전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드론 도입 방안은 우크라이나가 일본에 먼저 제안했다.
일본에서는 선택지로 기술력이 높은 이스라엘의 드론도 거론됐지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침공으로 국제적 비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쪽을 택하는 것이 여론을 설득하기 용이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산 드론은 전파 방해에 대한 내성과 항속 거리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일본에는 관련 노하우가 많지 않지만 우크라이나는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개량을 반복해 성능이 좋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추후 자국산 드론 개발을 위한 기술적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