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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는 8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7280억 원, 영업이익은 31.6% 증가한 78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날 토스증권은 한국콜마의 실적 정보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매출이 34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4% 감소한 것으로 잘못 표기했다. 실제 공시 내용과 전혀 다른 수치가 노출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혼란을 겪었다. 토스증권의 잘못된 매출액을 보고 주식을 판 투자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은 토스증권이 별도의 정정 공지나 사과 없이 해당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커졌다. 투자자들은 "정정했으면 다시 알림을 띄워야 하는 것 아니냐", "슬쩍 바꿔놓고 아무 공지도 없다", "사람들이 손해 볼 수도 있는 문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토스증권 내 한국콜마 종목 커뮤니티에서도 비판 글이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정정했으면 알림을 띄워야지 책임"이라고 지적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슬쩍 공시 바꿔놓고 알림도 공지도 없다. 정정했으면 다시 알림을 띄워야 한다"고 비판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보상과 공식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 이용자는 "사람들 돈 잃겠는데 그냥 넘어가냐"며 "사과문도 안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6월 안으로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겠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