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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한 상황서 빛난 ‘의사 면허’…홍태용 김해시장 후보, 어르신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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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허균 기자

승인 : 2026. 05. 08. 15:48

기념식 도중 70대 노인 졸도하자 응급조치
2024년 이어 두 번째 ‘생명지기’ 활약
홍태용 노인
홍태용(왼쪽) 김해시장 후보가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갑자기 쓰러진 어르신을 응급처치하고 있다./ 독자 제공
어버이날 기념식이 열린 축제의 장이 한순간에 긴박한 응급 현장으로 변했지만, '의사 시장' 홍태용의 본능은 흔들리지 않았다.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국민의힘)가 행사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어르신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해 화제다.

8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남 김해시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 도중, 기념식이 막 시작될 무렵 70대 어르신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홍 후보는 사태를 파악하자마자 지체 없이 어르신에게 달려갔다.

의료인 출신인 홍 후보는 즉시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 다리를 높은 곳으로 향하게 조치했다. 이어 환자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7분여 동안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며 응급처치를 했다. 홍 후보의 기민한 대응 덕분에 어르신은 현장에서 의식을 회복했으며,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홍 후보의 이러한 활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년 전인 2024년 5월 10일에도 김해 칠산초등학교에서 열린 경로잔치 도중 쓰러진 어르신을 구한 바 있다.

홍 후보는 "의료인이자 시장 후보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행사장에서 누군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보고 몸이 먼저 반응했는데, 어르신이 건강을 회복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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