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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결과 이정학 당선인은 2만3943표(51.61%)를 획득해 2만826표(44.89%)를 얻은 김기하 후보를 3117표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했다. 개혁신당 김홍수 후보는 1618표(3.48%)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민선 지방자치 이후 보수 진영이 강세를 보여왔던 동해시에서 이뤄진 정치적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정학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이번 승리는 저 이정학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동해시민의 승리다. 30년간 고이고 정체된 동해시를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절절한 염원이 하늘에 닿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망상동, 묵호동, 발한동, 동호동, 부곡동, 천곡동, 북삼동, 송정동, 북평동, 삼화동의 골목골목에서 만난 시민들은 한결같이 '동해시를 바꿔달라'고 호소했다"며 "시민의 명령을 받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당선인은 선거 이후 통합과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갈등이 아닌 화합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김기하 후보의 좋은 정책과 의견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또 "새로운 동해시는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다. 시민의 생각과 아이디어에 기반해 동해시의 미래를 설계하겠다. 저를 시민 여러분의 도구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투데이 AI ANIMA 엔진 분석 결과, 이정학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관광·경제·보건·도시재생 분야에 집중돼 있으며, 상당수 사업이 광역 및 중앙정부 협력이 필요한 이행구조 C~D형 사업으로 분류돼 향후 강원특별자치도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 체계 구축이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과제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