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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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일정에는 중국 대사관 직원과 화교 및 기업·언론 대표 등이 함께 했다. 북측에서는 윤성일 외무성 아주1국 과장, 김종오 평안남도 인민위원회 외사국장, 석경혜 덕천시 인민위원회 문화부장 등이 동행했다. 왕 대사 일행은 이날 묘역에서 중국 국가를 부른 다음 꽃바구니를 바치면서 전사자들을 추모했다.
왕 대사는 참배에 이어 "얼마 전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역사적인 조선(북한) 국빈 방문으로 김정은 총서기와 중조 관계 발전에 대해 일련의 새로운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면서 "위대한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 정신을 발양하고 위대한 중조 전통 우의를 대대로 전승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시대와 정세 하에서 우리는 양당과 양국 최고 지도자가 도달한 중요한 합의를 잘 이행하고 피로 맺어진 중조 전통 우의를 잘 계승·발전시켜 양국 인민에게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창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왕 대사가 참배한 덕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는 1974년 10월에 조성됐다. 인근 몇몇 열사묘를 이전해 합장한 묘역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묘역에는 총 574명의 중국군 전사자가 안장돼 있다. 이들 중 452명이 무명 열사라고 대사관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