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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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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저출산에 시진핑의 G1 꿈도 휘청
차기 中 당정 지도부 확정, 시진핑 라인 전진배치
흘러간 물 코로나19 中에서 다시 꿈틀
왕이 中 외교부장 내달 19∼20일 방한 전망
5개월 만에 中 경기 위축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3일 오후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텐허(天河)구 소재 광저우젠궈(廣州建國)호텔 회의실에서 광저우 한중경제협력센터 개소식을 거행했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4일 전언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권회장과 한승훈 한중신에너지산업교류단장, 우샹(吳香) 광저우 한중경제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광저우시는 포산(佛山), 둥관(東莞)..
대만이 대만해협의 군사적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는 와중에 중국군의 침공을 상정한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한광(漢光)훈련을 5일부터 시작한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4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군은 중국군의 침공 대비 연례 훈련인 '한광 42호 훈련'의 일부인 야외 기동훈련을 9박10일 일정으로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전 각본 없이 24시간 연속 훈련을 통해 분산..
중국이 40도 안팎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악전고투 중인 한국과 마찬가지로 그야말로 기승을 부리는 극심한 무더위 탓에 적지 않은 인명 피해를 입고 있다. 농작물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매체들의 4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 북부와 동부 곡창지대를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40도에 근접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희생자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비롯한 당정 최고 지도부와 원로들이 국가 운영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가 최근 막을 올렸다. 의제는 시 주석의 4연임을 포함한 차기 권력 구도와 주요 당정 고위급 인사, 대미 외교 기조, 대만 문제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가 개막됐다고 확실하게 단언할 수 있는 근거는 아주 많다. 우선 매년 회의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베이징에서 약 2..
관광과 식음료를 분리해 따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양자는 자웅동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얼음왕국이라는 별명의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은 진짜 이 표현이 아주 잘 들어맞는 대단한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식음료 산업 분야에서도 막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야 한다. 중국 전역에서 널리 사랑받는 음식들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선 이제는 한국의 중화요..
이제는 흘러간 물로 인식돼버린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다시 증가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독감 유사 증상 환자 중 양성률이 최근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코로나19가 치명적인 전염병의 딱지는 떼어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중국 보건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양성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달..
최근 들어 애국주의에 잔뜩 물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중국의 MZ 세대들이 잠꼬대를 할 때도 즐겨 쓴다는 단어 중에 중궈멍(中國夢)이라는 것이 있다. 영어로 하면 '아메리칸 드림'에 비견될 만한 '차이나 드림'이다. 중국이 세상의 중심일 뿐 아니라 곧 미국을 제치고 글로벌 최강국, 즉 G1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득 담은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이 단어의 연원은 의외로 상당히 짧다. 2012년 11월..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 현장으로 유명하다. 시 중심의 짜오린(兆麟)공원 내에는 안 의사가 뤼순(旅順) 감옥에서 남긴 글을 집자해 새겨놓은 비석도 서 있다. 의거 현장인 하얼빈역에도 중국인들까지 매일 수백여명이나 찾는 기념관 역시 설립돼 있다. 그래서 한국인들에게 하얼빈은 베이징, 상하이(上海) 만큼이나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런 위상과는 달리 경제적으로는 상당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소재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열린 한중 청소년 바둑교류전 행사에 참석했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일 전언에 따르면 당일 행사는 올해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열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한국기원과 선전시 대외문화교류협회가 공동주최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대한체육회, 대한바둑협회와..
1일 인민해방군 창군 99주년을 맞은 중국이 대만 독립 불용 입장을 천명하면서 남중국해에서는 필리핀을 비롯한 주변국을 겨냥한 무력 시위를 벌였다. 중국의 군사력이 막강하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과시했다는 얘기가 될 수 있을 듯하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둥쥔(董軍) 중국 국방부장(장관)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건군 99주년 리셉션을 통해 군 현대화와 대만 통일 의지를 재차 강..
중국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2026년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49.2로 전월 50.3에서 1.1 포인트 하락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매체들이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7월 비제조업 PMI 역시 49.0으로 전월 50.2에서 1.2 포인트 떨어졌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하회할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7월..
내년 10월에 열릴 예정인 당 제21차 전국대표대회(매 5년마다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중국 당정 최고 지도부의 면면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진핑(習近平·73) 총서기 겸 국가주석 라인의 인물들이 전면 배치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 정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당정의 투톱인 총서기와 국무원 총리에는 국가주석을 겸임할 시..
중국이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자국 연구기관들을 제재 대상으로 올린 것에 대해 강력 반발하면서 대응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했다. 중국 상무부는 29일 기자 질문에 대한 대변인 답변 형식의 입장문을 통해 미국 전쟁부의 해외 연구기관 제재 목록 발표와 관련,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한 후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국가안보 개념을 끊임없이 확대 해석하..
왕이(王毅) 중국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내달 19∼20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왕이 위원 겸 부장의 방한 일정과 관련해 그동안 조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다 최근 1박 2일 일정 방한에 대해 공감대를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왕 위원 겸 부장은 방한..
금세기 들어 거의 열풍처럼 불어대던 중국의 구전(古鎭·고대도시 테마파크) 건설 붐이 최근 상상 외의 엄청난 된서리를 맞고 있다. 최악의 경우 전망이 그다지 밝다고 하기 어려운 경제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그동안 구청(古城)으로도 불리는 중국의 구전 건설 붐은 정말 열풍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었다. 이미 건설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