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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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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저출산에 시진핑의 G1 꿈도 휘청
차기 中 당정 지도부 확정, 시진핑 라인 전진배치
흘러간 물 코로나19 中에서 다시 꿈틀
왕이 中 외교부장 내달 19∼20일 방한 전망
5개월 만에 中 경기 위축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혁신을 통한 협력이 글로벌 성장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서 열린 제17회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 연설을 통해 "기술 진보의 속도가 전례 없이 빠르면서 동시에 통제 불가능성도 현..
중국의 대표적 빅테크(거대 기술기업)인 알리바바가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자사를 '중국 군사기업'으로 지정한 것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오기업 우시(無錫) 앱텍이 같은 이유로 소송에 나선 것에 뒤이은 행보로 시간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미중 기술 패권경쟁이 법정까지 번지는 분위기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중국 빅테크 업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23일(이하 미..
중국 경제의 고질적 병폐인 과잉생산 탓에 상당수의 각종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들이 조만간 값 싸기로 유명한 배추 같은 신세로 전락할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이 현상이 바로잡히지 않을 경우 중국 경제는 상당히 심각한 위기 국면에 진입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최악의 경우 매년 경제 성장률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중국 정부가 재임 이후 줄곧 친(親)중국 행보를 보여온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사임에 말을 아끼면서도 양국 관계 발전이 지속돼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궈자쿤(郭家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스타머 총리의 사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영국 내정인 만큼 중국은 논평하지 않겠다"면서도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중국과 영국은 모두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
중국이 도무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최근 잇따라 '내수 활성화' 기조를 천명해온 것에서 더 나아가 자동차 판매 등 소비 진작 패키지 정책까지 내놨다. 관영 신화(新華)통신과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등 9개 부처는 이날 합동으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자동차 유통·소비 개혁 시범 도시 명단'을 발표했다. 선정된 도시는 전국 곳곳의 4..
중국을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중(中) 당정 권력 서열 2위이자 행정부 수반인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와 만나 "한중 양국은 정치적 분야에서나 경제적 분야, 문화 분야, 청년 교류에 있어서 한 단계 높은 교류를 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의 방추이다오호텔에서 열린 한중 총리 회담에서 "한중 양국의 고위급 정치인들도 자주 만나는 게 좋다...
중국이 2035년을 전후해 경제 총량에서 미국을 추월, G1으로 우뚝 서고자 하는 야심이 말해주듯 글로벌 국제회의와 포럼 개최에서도 그야말로 굴기(우뚝 섬)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그동안 5대양6대주를 대상으로 거의 무차별적으로 개최한 무수한 각종 행사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이런 진격의 행보는 거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23일 2박3일 일정으로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서 막을 올린 제1..
세계 어느 곳을 가나 연예계는 청정한 것과는 아주 거리가 멀다. 아니 더 솔직하게 말한다면 정말 지저분하다. 특히 남녀 문제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갑과 을이 확실하게 존재하는 탓에 성적으로 너무나도 지저분해질 수 있다. 당연히 성적인 피해는 대체로 을의 입장인 여성 연예인 쪽이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이런 케이스를 첸구이쩌(潛規則·관행)라고 한다. 한때 할리우드에서도 "여배우는 감..
2박3일 일정의 중국 순방에 나선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베이징에서 중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주중 대사관저에서 중국의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창업 및 혁신 생태계 분야 기업인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모두 발언에서는 "이 자리에 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중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 때문"이라면서 "그동안 많이 듣고 있었기..
중국의 5월 청년 실업률이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불만족스럽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22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학생을 제외한 16∼24세 청년들의 도시 지역 실업률은 15.6%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의 16.3%보다는 0.7%P 하락한 것이다. 또 지난해 6월 14.5% 이후 11개월 만..
중국 정부가 미국의 방산·드론·희토류 관련 기업 10곳을 이중용도 수출통제 대상에 추가하는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또 록히드마틴 등 46개 기업 제품의 정부 조달도 동시에 금지했다. 중국 상무부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 안보 및 이익을 수호하고 비확산 등 국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수출통제법'과 '이중용도 품목 수출통제 조례' 등 관련 법규에 따라 미국 기업 10곳을 수출통제 관리 명단에 포함하기..
중국 외식업계에 파산이 뉴노멀(새로운 일상)이 되면서 그야말로 지옥문이 활짝 열리고 있다. 여러 정황으로 미뤄볼 때 당분간 현 상황은 절대 반전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중국인들은 먹는 것에는 진짜 진심이라는 말이 있다. 불후의 사서인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에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처럼 생각한다"라는 말이 있다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하지 않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웬만해서..
세계 최대 택배 회사 중 하나로도 손꼽히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계 거목 징둥(京東)그룹이 최근 전면 로봇화를 선언하자 관련 업계와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이 화들짝 놀란 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래도 일부 기업들은 올 것이 왔다면서 내친 김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긍정적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2일 보도를 종합하면 류창둥(劉强東) 징둥그룹 창업자 겸 회장은 전날 베..
중국이 첨단 반도체와 방산 분야 등에 사용되는 전략 광물인 갈륨의 대(對)일본 수출을 4개월여 만에 재개했다. 중일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이 21일 중국 해관총서(세관) 통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일본에 6000㎏ 규모의 갈륨을 판매했다. 이번 거래는 중국이 올해 초 일본에 갈륨·게르마늄 수출을 중단한 이후 처음 이뤄진 것이다. 갈륨·게르마늄은 반도체, 광섬유, 전기차 급속 충전기..
중국에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형편 없는 임금을 제시하면서 구인에 나서는 기업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아무리 중국 경제와 기업들의 상황이 어렵다고 해도 정말 기가 막힌 현실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현재 중국 경제는 당국이 자신하는 것 만큼이나 좋다고는 하기 어렵다. 아니 상당수 외신의 최근 보도들을 종합하면 상당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단언해도 괜찮다. 6월을 전후해 대학을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