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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 스티커?”…‘동궁’ 조승우 곤룡포 용보, 알고 보니 역사 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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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7. 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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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동궁에 출연한 조승우 현장 사진/굿맨스토리 인스타
넷플릭스 드라마 '동궁'에서 배우 조승우가 착용한 곤룡포의 용보에 달린 용의 눈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용보는 임금의 곤룡포에 부착된 용 문양 장식을 일컫는다.

일부 시청자들이 용의 눈을 두고 "눈알 스티커를 붙여놓은 것 같다"며 어색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실제로는 역사적 고증을 반영한 디자인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승우가 극 중 용보를 착용한 사진과 함께 "진지한 장면인데 용 눈알만 보인다", "한 번 보이니까 계속 눈만 쫓게 된다", "눈알 스티커를 붙여놓은 것 같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이용자는 "용보만 나오면 빵 터진다"고 적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왕 용보를 볼 때마다 웃기다", "흔들면 떼굴떼굴 움직이는 장난감 눈알 같다"며 디자인이 몰입을 방해했다고 평가했다. 일부 시청자는 "양팔에 있는 용의 눈까지 보여 더욱 신경 쓰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띠용포"라는 댓글은 많은 공감을 받았다.

반면 해당 용 문양은 실제 조선시대 용보를 반영한 역사 고증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댓글에는 "역사 고증한 것이다.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용의 눈을 크게 떠 임금을 호위하고 굽어본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원래 용포에 있는 표현이다", "국립고궁박물관 자료를 찾아보니 영친왕 용포에서도 비슷한 형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동궁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임금의 어진을 토대로 용보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장인이 전통 기법을 활용해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22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동궁은 SBS 드라마 김부장에 이어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쇼 부문 2위에 올랐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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