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솔라카팀 KUST가 현대자동차 실무진과 기술 교류를 통해 국제 솔라카 대회 출전을 위한 차량 개발에 나섰다.
국민대는 KUST가 지난 7일 교내에서 현대자동차 FC시스템설계 2팀과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현대차 FC시스템설계 2팀 박정희 팀장을 비롯한 실무진 8명과 KUST 지도교수인 신동훈 국민대 교수가 참석했다. KUST가 2027년 여름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 솔라카 대회 '월드 솔라 챌린지(World Solar Challenge)' 출전을 준비하면서 차량 개발과 관련한 기술 자문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 솔라 챌린지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차량으로 호주 대륙 약 3000㎞를 주행하는 국제 대회다. 세계 각국 대학팀이 참가해 차량 설계·제작과 에너지 운용 등의 기술력을 겨룬다.
이날 KUST 학생들은 현재 개발 중인 차량의 설계 방향과 주요 기술 요소, 대회 준비 현황 등을 현대차 실무진에게 설명했다. 현대차 실무진은 차량 설계와 개발 방향을 검토하고 실제 차량 개발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기술적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현대차 측은 향후에도 KUST의 차량 개발과 대회 준비 과정에서 기술 자문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대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모빌리티를 8대 특성화 분야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자동차공학·소프트웨어·디자인 등 관련 분야의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KUST는 이번 기술교류회에서 받은 자문을 차량 설계·개발 과정에 반영해 2027년 월드 솔라 챌린지 출전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