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국민대 ‘산림의 국민’, 산림과학 AI 경진대회 대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24001627165

글자크기

닫기

 

승인 : 2026. 08. 24. 16:3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산림경영 의사결정 지원 AI 서비스 ‘MOFOM’ 개발
실제 산림 데이터 활용해 실용성 검증
제1회 산림과학 AI활용 경진대회 대상 ‘산림의 국민’ 팀.
국민대학교 산림환경시스템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산림의 국민' 팀이 국립산림과학원 주최 '제1회 산림과학 AI 활용 경진대회'에서 현안해결 및 서비스 창출 부문 대상인 AI서비스창출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산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산림 현안을 해결하고 관련 정책·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41개 대학과 33개 기관·기업에서 259명이 참가해 총 111개 작품을 출품했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기획 부문 2개 팀, 현안해결 및 서비스 창출 부문 5개 팀 등 총 7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산림의 국민' 팀은 일반대학원 기후기술융합학과 석사과정 최희도 학생을 팀장으로 산림환경시스템학과 나정우·하수범·김민석 학생이 참여했다. 임철희·강유진 교수의 지도를 받아 'MOFOM: 다목적 산림경영 의사결정 지원 AI'를 개발했다.

MOFOM은 산주가 소유 임야의 필지번호를 입력하면 산림경영 방식에 따른 예상 가치 등을 비교해 보여주는 웹 서비스다.

위성영상을 활용해 해당 임야의 입목 축적과 탄소량을 추정하고 국립산림과학원의 국가산림자원조사와 탄소흡수량 기준, 산악기상 자료 등을 토대로 향후 30년간 산림 생장을 예측한다. 이를 기반으로 즉시 벌채부터 간벌 후 보육까지 6가지 산림경영 시나리오별 예상 수익과 탄소 흡수량을 제시한다.

학생들은 충북 보은군의 실제 필지와 산림탄소상쇄 인증사업 자료를 활용해 분석 결과를 비교·검증했다. 또 계산을 통해 산출된 결과를 언어모델이 해설하도록 구성하고, 완성된 서비스를 실제 구동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해 심사 과정에서 시연했다.

학생들은 산림과학과 산림경영 관련 전공 지식을 토대로 위성영상 분석과 산림 생장 예측, 경제성 계산, 웹 서비스 구현 등을 수행했다. 임분수확표와 벌기령, 산림탄소상쇄 제도 등 전공 과정에서 다룬 내용도 서비스의 계산 구조에 반영했다.

최희도 학생은 "여러 기관에 분산된 산림 데이터를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실제 이용할 수 있는 형태까지 구현해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충북 보은에서 검증한 모형을 전국으로 확대해 산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