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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학생팀, 伊 국제 건축공모전 파이널리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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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6. 08. 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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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A 리노베이션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건축학부 학생팀 'Team_K'가 국제 건축 공모전 'Olivetti Theatre'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다.


Team_K는 건축학전공 김다빈·김도현·권서린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전은 이탈리아 국제 건축 공모전 기관 YAC(Young Architects Competitions)와 친환경 철강·건식 건축 솔루션 기업 마니 그룹(Manni Group)이 공동 주최했다.


공모 대상지는 이탈리아 이브레아(Ivrea)다. 이브레아는 올리베티의 기업 활동과 관련된 도시계획 및 건축 유산을 인정받아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참가자들에게는 기존 사회복지센터 부지의 역사적 맥락과 구조물을 보존하면서 250~280석 규모의 극장과 주거·코워킹·웰니스 기능 등을 결합한 복합 문화·교육 공간을 설계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Team_K는 'CINEMA PARADISO'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올리베티의 유산과 현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향후 공간을 이용할 연구자들을 연결하는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올리베티의 조직 문화를 육각형 형태의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기존 OLI 건물을 리노베이션하는 Area A에는 삼각형 기둥 배치에 기반한 육각형 모듈과 가변형 폴딩 도어를 적용해 공간을 필요에 따라 분할하거나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새로운 극장이 들어서는 Area B에는 'Telling Theatre', 'Arena Theatre', 'Lab Theatre' 등 3개의 야외극장을 배치했다. 또 재활용 가능한 건식 철골 구조와 패널 시스템 등 조립식 모듈러 건축 방식을 설계에 반영했다.


학생들은 "올리베티가 번성했던 시대를 직접 경험하지 않은 우리가 이 유산을 어떻게 해석하고 평가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도전하게 됐다"며 "팀원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생각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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