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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천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를 출범했으며, 첫 회의를 통해 위원 위촉과 '인천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북방한계선(NLL) 접경 지역이나 도심으로 침입하는 불법·군집 드론을 탐지·식별·무력화하는 '엣지 AI 기반 대드론(C-UAS)' 핵심 특화기술을 확보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지역 자립형 방산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를 법적 근거로 하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비 245억원, 지방비 245억원 등 총 49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수행을 위해 인천 경제자유구역(송도·영종·청라)의 AI·드론·센서·통신 첨단 기술과 관내 15개 산업단지(1만4000여 개 제조업체), 국방벤처센터 등 풍부한 방산 인프라가 적극 활용된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특화분야 기술개발 (탐지센서·지휘통제·대응무기 등 4대 핵심분야 및 표준화 기술 확보)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국방규격 충족 시험 인프라 및 공인인증체계 구축) △연구개발 지원 (중소·벤처기업 기술 진단 및 R&D 자금 지원) △사업화 및 창업 지원 (특허·인증, 글로벌 마케팅, 비방산 기업 스핀온 지원)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 교육 및 구직자 취업 연계) 등이 전주기 통합 체계로 추진된다.
이번 출범한 지역협의회는 산·학·연·군·관 방위산업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이 맡아 사업의 심의·의결과 기관 간 협력을 총괄한다.
특히 군과 체계기업 등 핵심 수요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 수요에 맞춘 기술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인천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공급망 진입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달 중 '인천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을 추진 주체로 발족하고, 본격적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관내 기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 제조산업의 고부가가치 방산 전환을 가속화하고, 인천을 '대한민국 AI 항공 방위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도약시킬 구상이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지역협의회 출범은 산·학·연·군·관이 긴밀히 협력해 인천의 미래 방위산업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결정적 출발점"이라며 "기술 개발부터 시험·실증, 공급망 진입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원스톱 지원을 통해 인천의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K-방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