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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조8000억원 규모 서울 성수3지구 재개발 시공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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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9. 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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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명 '래미안 레비르'…최고 72층 2213가구 아파트 조성
서울 성동구 성수3지구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 성동구 성수3지구 재개발사업 조감도./서울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성동구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획득했다.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날 성수3지구 재개발 조합은 이날 성동구 성수동2가 성락성결교회에서 열린 성수3지구 재개발 조합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앞서 두 차례 입찰이 모두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최고 72층 높이의 공동주택 2213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는 1조8275억원으로, 3.3㎡당 공사비는 약 1210만원 수준이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레비르'를 제시했다.

회사는 성수3지구 재개발 수주를 위해 영국의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최고 250m 높이의 초고층 단지에 필요한 구조 안전성과 한강 조망, 채광, 프라이버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징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한강과 접한 구간이 약 250m로 상대적으로 짧은 입지 특성을 고려해 조망을 극대화하는 설계 기법을 적용한다. 조합원 다수가 양질의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향후 강변북로 상부 수변문화공원과 연계한 데크형 조경과 한강 조망 커뮤니티 시설 등을 도입해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입체적 주거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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