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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서 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대북관과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전작권 전환 등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기조에 맞춘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제 국민의 눈초리는 강신철을 향하고 있다"며 "국방부 장관은 국가 안보를 지켜야 하는 자리인데 강신철은 인사청문회 내내 스스로 '정권 안보용 장관'임을 명확히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어 "끝내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못했고 사관학교 통폐합을 밀어붙일 뜻을 밝혔고, 조기 전작권 환수도 강행하려고 한다"며 "강신철 아니라 '간신철'"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강 후보자 지명 철회와 함께 개각 전반의 인사검증 책임도 제기했다. 그는 "인사 참사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한다"며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의 '철거민 특별공급 수혜 의혹'도 집중적으로 문제 삼고 있다. 강 후보자는 강원도에서 근무하던 2008년 3월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으로 전입했고, 7개월 뒤 해당 주택이 구로구청에 수용되면서 철거민 자격을 얻었다. 이후 이를 통해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특별공급받았다.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가 실제 거주 목적이 아니라 철거민 특별공급 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를 옮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강 후보자는 이에 대해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보상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보기에는 볼수록 기가 막힌 인사"라며 "서민을 대변한다는 정당이 철거민의 눈물로 재테크에 성공한 후보자를 임명 강행한다면 그 어디에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이 살아 숨 쉬겠나"라고 비판했다.










